세종증권은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배타적 주가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종목들을 주시하라고 조언했다. 17일 세종 서형석 분석가는 투자전략 자료에서 종합지수 900선 하향 원인들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美 증시 약세는 펀더멘털상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점차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 대통력 탄핵안 가결에 따른 충격도 진정되고 있다고 진단. 또 美 주식형 펀드 신규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 투자가들의 소극적 매매패턴이 진정될 것이며 3월말 예비실적발표시즌이 다가오면서 모멘텀 부재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종합지수 하락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는 종목중 20일선 상승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가가 5일선과 정배열 상태인 종목군을 주목하라고 조언. 이들 종목군은 1분기 실적호전과 수급적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흐름과 상관없이 배타적 주가영역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현대산업,쌍용차, LG생활건강 등을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