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전투용 헬기가 15일 새벽 가자시티 3개 지점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작업장 2곳이 파괴됐다고 주민들이 말했다. 공격을 받은 다른 한 곳이 어디인지와 공습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이스라엘 군당국도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이날 공습은 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아쉬도드 항구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한지 수시간만에 감행됐다. 공습이 있기 전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모셰 얄론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을 만나 자살폭탄 테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가자시티 AP.AFP=연합뉴스) jeans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