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1일) NHN등 인터넷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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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나흘만에 반등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KTF와 NHN의 초강세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11일 전날보다 1.85포인트(0.43%)가 오른 435.2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4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계속하며 지수 관련 대형주를 공격적으로 사들인게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의 매도 강도도 약화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5억원을 순매도한 기관은 15일째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9억원어치를 순수하게 팔았다.
지수 관련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임원 전원이 자사주를 사겠다고 밝힌 KTF는 2.5% 올랐으며 검색광고 부문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NHN은 6.5%의 강세를 나타냈다.
옥션(3.2%) 다음(1.0) 플레너스(2.7%) 등 인터넷 관련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탔다.
그러나 중국의 온라인게임 규제 소식에 웹젠은 4.9% 떨어졌으며 인터플렉스(2.2) 동서(1.6%) 엠텍비젼(1.4%) 등도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