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코리아는 최근 서울 압구정동에 총면적 2백평,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대형 푸마 컨셉트 스토어(Concept Store:브랜드의 컨셉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장)를 열었다. 강렬한 빨간색을 중심 색상으로 한 미니멀한 구조,노출 콘트리트를 사용한 인테리어,전면 16m의 넓은 창 등을 통해 패션과 스포츠의 결합을 강조했다. 이 곳에서는 마니아들을 위한 한정제품(Limited Edition)을 판매하고 얼리 어답터 스페이스(Early-adopter space)를 마련,한 시즌 앞서 개성 강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마코리아의 안재흥 대표는 "이 점포를 통해 연간 50억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되는 푸마 제품들을 한국의 패션 리더들에게 제일 먼저 소개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