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은 2004년 퍼스트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월 두차례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는 62만6백1명으로 제1회인 지난해의 4배에 달했다. 특히 예비부부ㆍ신혼부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이어서 20대가 47.1%, 30대가 35.7%나 됐다. 1차로 1월12일부터 17일까지 후보 브랜드 선정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석한 패널은 한국소비자포럼 회원중 신청자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내구재ㆍ소비재ㆍ서비스 산업 1백12개 부문 3백17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했다. 2차 본조사는 1월26일부터 2월7일까지 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한 소비자 직접투표 형태로 실시됐다. 소비자들은 부문별 후보 브랜드들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를 써냈다. 이렇게 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부문별 최상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한국소비자포럼 홈페이지 주소는 www.iamcustomer.co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