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신소재(대표 이병철)는 충격과 발 뒤틀림현상을 줄여주는 기능을 강화한 당뇨슈즈 '바이오피트(BIOFIT)'를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해수 동서대 신발지식공학과 교수의 기술지원을 받아 완충효과를 높인 이 제품은 구두굽에 에어백과 수십만개의 공기방울이 들어있는 최첨단 고충격 흡수재를 사용해 충격을 30% 이상 감소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뼝철 사장은 "다음달부터 의료기기점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서 올해 매출 2백억원대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1)256-9247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