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모멘텀이 3개월째 횡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누리투자증권 박연채 이사는 '월간 모멘텀 워치'자료에서 3월 모멘텀 스코어가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석달째 횡보하고 있어 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박 이사는 이익지표와 심리지표는 소폭 올랐으나 거시경제지표와 유동성지표가 다소 내림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