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하나로통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메리츠증권 전상용 연구원은 하나로통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유동성위기로인한 마케팅 비용감소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다소 감소했으나 성공적 외자유치로 초고속인터넷가입자는 다시 순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진단했다. 또한 시내전화가입자도 1,2월 순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과 VoIP가입자가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가입자 증가 추세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순이익이 흑자전환(52억원)될 것으로 전망돼 현 가격대에서 적극적인 매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5,2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