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태국 증시와 관련해 배당이 주가 상승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CL 분석가 닉 캐시모어는 기어링(타인 자본을 바탕으로 자기자본 이익율을 높이는 일)의 급격한 감소및 양호한 현금흐름에 힘입어 태국 기업들이 배당금을 늘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말 주식대비 부채율이 전년 97%에서 71%로 떨어졌으며 올해 말에는 59%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 현재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들의 영업 현금흐름도 지난해 6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35%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배당금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면서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랜드&하우스,시암,방콕 익스프레스웨이 등을 추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