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 국내 처음으로 납땜을 하지 않고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은 19인치 친환경 LCD 모니터(모델명 L1910BG)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납땜을 하지 않는 무연솔더링(Lead Free) 기술을 적용하고 스티로폼 대신 펄프 포장을 사용,재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인체에 해로운 요소를 대폭 줄여 가장 강력한 국제환경규제인 'TCO03 규격'을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90만원대.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