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890선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9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대비 8.59p 내린 891.51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0.78p 내린 438.6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수에 나서며 프로그램 매수 유입을 이끌고 있으나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게인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34억원과 373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천1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200억원 순매수. KT,한국전력,LG화학,S-Oil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조흥은행이 하한가 늪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신한지주,삼성물산의 내림폭도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코스닥에서는 다음,옥션이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인터넷 대표주들이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KTF,아시아나항공,LG홈쇼핑,유일전자 등이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