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89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9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9분 현재 전일대비 7.90p 내린 892.20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38.97을 기록하며 0.41p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2,000p가 위협 받은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도 우위로 출발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4억원과 25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403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 438억원 순매수. KT,기아차,하나은행,삼성화재,신세계가 소폭 오르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사의 관리종목 지정 전망이 나온 조흥은행이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으며 최근 강세를 이어오던 삼성물산도 5% 남짓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다음,파라다이스,휴맥스 등이 소폭 오르고 있으나 KTF,하나로통신,아시아나항공 등이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