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하루 30t 처리 용량의 자원재활용센터를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신북면 만세교리 9천100평에 세워진 포천 자원재활용센터는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컨베이어 시스템과 대형 폐기물 자동 압축파쇄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원재활용센터는 하루 6시간 가동돼 포천시내에서 배출되는 하루 30t 분량의재활용 쓰레기가 처리된다. 특히 모든 작업이 실내에서 이뤄져 미관을 저해하거나 악취가 나는 등 환경적인문제 발생 여지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포천=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