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세로 출발하며 89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주말 대비 12.30p(1.39%) 오른 895.72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31.04를 기록하며 2.36p 상승중이다. 전주말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작용을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주식시장은 강세로 출발하며 한 때 897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4억원과 18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천126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프로그램 109억원 매수 우위. SK텔레콤과 기아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르고 있다.특히 삼성전자가 2% 남짓 상승하고 있으며 LG전자는 3% 가까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사흘 연속 하락했던 하나은행은 상승률이 5%에 육박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은 5만원까지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KTF,다음,휴맥스 등이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NHN,CJ홈쇼핑,KH바텍,국순당 등은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름폭이 커지며 상승률이 3%를 넘어섰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