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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세계일류 (1) IT] 日서도 '네이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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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의 해외진출이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NHN이 일찌감치 일본에 진출,성과를 거두면서 네오위즈 그래텍 등도 일본시장 공략에 뛰어들었다. NHN은 2000년 말 일본에 진출,이듬해 4월 검색포털사이트 네이버재팬을 개설했다. 일본 인터넷포털시장의 80%를 야후재팬이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틈새시장으로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지식검색은 하루 1천개의 질문이 올라오고 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된 질문은 5만건에 이른다. 네이버재팬은 지식검색은 물론 일반 웹사이트 검색과 이미지 검색도 제공하고 있으며 e메일과 게시판도 서비스 중이다. 특히 게시판은 인조이재팬 사이트와 연계,실시간 번역게시판으로 운영되고 있다. NHN재팬의 천양현 사장은 "일본에서는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가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블로그와 카페 서비스를 검색과 접목,커뮤니티성 검색포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또 중국 북경가화문화경제유한공사와 손잡고 중국 문화포털 구축 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자본금 3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태극I&E'를 베이징에 설립했다. 이 회사는 가화경기와 함께 중국 내 온라인 공연 티켓 발매에서 문화 콘텐츠 정보 제공을 아우르는 원스톱 문화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1위 웹스토리지업체인 그래텍은 최근 웹스토리지 서비스로 일본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하코바코'라는 사이트를 정식으로 개설했다. 하코바코는 '상자'를 일컫는 일본어다. 국내의 팝폴더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제공되며 10MB당 3엔의 다운로드 요금을 받는다. 일본 웹스토리지 시장은 초고속인터넷 확산으로 이용자가 증가,서비스업체가 2001년 10여개에서 작년 말 30여개로 늘었다.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네오위즈는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5월 일본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아이팩토리를 6천8백만엔에 인수,올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세이클럽을 단순히 일본어로 서비스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본의 문화와 네티즌 성향에 맞게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서비스하기로 했다. 네오위즈의 박진환 사장은 "일본의 초고속인터넷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일본의 인터넷 커뮤니티 시장을 공략할 적기"라며 "올해에는 서비스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내년부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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