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돈으로 적금을 붓듯 투자를 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적립식 펀드가 판매된다. 26일 대신증권은 매달 소액자금을 은행적금처럼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올리면서 동시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적립식 펀드를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할 적립식 펀드상품은 대신 불 테크넷 주식혼합펀드와 클린업 국공채 펀드 두 종류. 저축방법은 일정 금액을 매월 정기적으로 적립하는 정액 적립식과 금액및 횟수에 제한없이 적립하는 자유 적립식 두 가지이다.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개설 후 입금하면 되며 가입대상이나 가입금액에 제한은 없다.운용사는 대신투신운용. 대신증권 조종철 금융상품 팀장은 "적립식 펀드는 미국,유럽 등에서는 보편화된 선진국형 펀드로 손꼽히고 있다"며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소액투자자에게 투자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대신증권 금융상품팀 김종선 과장 (769-2330,2152)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