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4일) LG카드 상한가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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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860선으로 밀려났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93포인트(1.47%) 내린 864.59로 마감됐다.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이 커졌다.
외국인은 6백54억원어치를 순매도,이틀째 '팔자'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이 1.45% 오른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각과 전날 미국 반도체주의 약세 소식 등으로 2.98% 하락한 53만1천원에 마감됐다.
전날 낙폭이 컸던 한미은행은 보합(1만5천원)으로 마감했다.
소버린자산운용의 집중투표제 제안이 거부될 것이라는 소식 등으로 지배구조 개선 논란이 불거진 SK는 1.08% 떨어졌다.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한 LG카드는 외국인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상한가로 돌변했다.
시황분석가들은 "외국인과 개인이 함께 매도에 나서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최근 조정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것도 낙폭을 키웠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