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이 올해 7.8% 성장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24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대만의 4분기 GDP가 분기대비 6.2%(연율기준) 성장을 기록해 지난 3분기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투자가 32%(연율기준) 성장률을 유지하면서 올해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또 기술업종 회복외 견조한 내수 수요가 확인됐다고 전하며 1분기 GDP성장률이 6.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기존 제시한 올해 GDP성장률 7.8% 달성이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 대만 정부가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를 4.1%에서 4.7%로 올렸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라고 지적하고 향후 추가 상향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전망에 대한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되면서 주가의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