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LG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4일 미래에셋 변성진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1월 실적이 만족스러워 1사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에는 그룹 리스크가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가전사업부문의 마진율 하락세 진정과 디지털TV 및 GSM 단말기의 성장에 힘입어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자회사인 LG필립스디스플레이 유상증자 참여가능성과 100% 해결되지 않은 그룹리스크에 대한 불안감 등을 감안해 목표가격 7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이러한 문제들이 긍정적으로 해결되어질 경우 목표가격 상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