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한국 자동차주와 소매주 이익실현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 24일 JP 이승훈 상무는 '자동차와 소매주식에 대한 신중함을 유지해라'는 제목의 자료에서 한국 내수 회복 난망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이 상무는 내수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식을 줄 모른다고 평가하고 설익은 기대감이 자동차와 소매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한국 소비회복이 여전히 약세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언급하고 자동차와 소매 두 업종에 대해 이익실현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내달 발표될 2월 실적이 예상보다 취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부정적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상무는 ▲ 부채상환과 관련된 이자비율을 제외한 순처분수입 감소세 ▲ 소비한계성향 여전히 부진 ▲ 실업률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IT와 브랜드력이 있는 필수소비재 주식이 대안.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