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하나로통신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4일 동원 양종인 연구원은 하나로통신에 대해 회사측의 설비투자 확대 계획을 반영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1,463억원에서 1,028억원으로 29.7%으로 내려 잡았다. 한편 지난해 7월에 시작된 시내전화 번호이동제가 올해 8월 서울까지 확대되고 가입자 선로가 개방됨에 따라 전화및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잠재매물이 해소되면 주가는 펀더멘털을 반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립 의견과 목표가 3,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