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증권 박대용 연구원은 SK에 대해 소버린에 의해 촉발된 지배구조 개선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평가하고 이제는 펀더멘털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亞 정제마진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석유화학부문 역시 주력제품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에도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또 SK텔레콤으로부터의 주당 배당금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보유중인 SK텔레콤 지분 가치에 대한 지속적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적정가 5만원을 제시한 가운데 4만원 이하에서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