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우증권 김범중 연구원은 美 금리가 박스권 하향 돌파 실패로 시중 금리 반등을 피하긴 어려워보이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통화정책 기조 변경을 수반하는 인플레이션 우려는 고용지표 개선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美 물가상승 우려가 당장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결되며 큰 폭의 금리 상승을 유인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또 3월말 日 결산시점을 앞두고 엔/달러 환율 하락 방어 노력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도 미국 금리의 급등 우려를 축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 시중금리는 4.70~4.90%에서 움직일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