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플랫폼.솔루션 개발 업체 등이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썬마이크로시스템즈, IBM, 인텔등이 참가하는 `위스크(WISSC) 2004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세계 무선인터넷 표준화와 관련한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유비쿼터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위한 위피(WIPI.무선인터넷 플랫폼)발전전략'을 주제로 한다. 김주혁 협회장은 "위피는 휴대전화 플랫폼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표준화기관이나 해외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위피의 세계시장 진출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