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옥 건일제약 회장과 조희욱 국회의원이 20일 중앙대에서 각각 명예약학박사 학위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또 류장선 서강대 총장은 오는 23일 이화여대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김 회장은 지난 69년부터 국내 제약산업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무궁화무역(현 MG테크의 전신)을 창업해 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제16대 국회에 진출해 정치발전에 헌신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 총장은 인성교육과 대학발전 등에 노력을 기울여 대학 자율경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으며 이화여대 연세대와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