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가 영유아복 화장품 수유용품과 제대혈 서비스 등 유아 관련 상품·서비스를 판매하는 종합 유아용품 전문점을 연다. 보령메디앙스는 올 상반기 중 서울 강남에 종합유아용품점을 열어 작년 말 국내 라이선스를 획득한 유아복 '쇼콜라'와 '누크' 젖병,'닥터 아토피스' 화장품,'아이맘 셀뱅크'(제대혈 서비스),영유아 교재 등을 팔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상권에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점차 매장을 늘리기로 했다"며 "매장 규모는 50∼1백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메디앙스는 그동안 젖병 화장품 등은 유아용품 전문매장,교재는 자사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해왔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