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현대증권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2일 메리츠 장효선 연구원은 현대증권에 대해 현투증권 관련 손실금 분담에 따라 타대형사 대비 밸류에이션상의 할인요인이 해소됐다고 지적했다. 또 3월 이후 일임형 랩상품과 장외파생상품 영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매각수익증권의 지속적 감소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 부담도 크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강도높은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감소가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목표가는 종전대비 8,500원에서 8,200원으로 소폭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