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현대하이스코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2일 하나 김태경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열연및 냉연제품 가격이 상승중이라며 올해 실적은 판매가격 인상 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실적은 판매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20.4% 증가하는 호조를 나타냈으나 내수가격보다 비싼 열연코일을 일본에서 수입해 롤마진이 하락하면서 이익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7,1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