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中 경제..1분기 일시적 둔화후 재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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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은 중국 경제가 1분기 일시적 둔화후 재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기대했다.
10일 메릴린치 亞 경제분석가 TJ 본드는 과거 중국의 신용 열기가 글로벌 경제성장과 원자재 상승을 밀어붙였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중국 은행들의 세계 경제 공헌도는 일본이나 유로보다 앞섰다고 진단했다.
본드는 중국 경제가 경착륙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고 있지 않으나 명목금리가 너무 낮다는 게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때까지 중국의 강력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며 올해도 하향 위험보다 경기 상승 위험이 존재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인플레 상승 위험도 존재.
본드는 명목금리 인상과 자본유입 둔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환율체제가 유연해져야 한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