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한일시멘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대우 손제성 연구원은 한일시멘트에 대해 판매량이 증가하고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올해 4분기 경상이익이 77%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수익구조가 유지될 전망인 가운데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는 다음달 4일 출범일 28개의 증권사가 거래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든 시장에 참가하는 곳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LS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4곳이다. 나머지 14개 회사는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에 먼저 참여한 뒤 추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에 진입할 계획이다.국내 첫 ATS 등장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다음달 4일부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기존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거래 방식, 수수료 등을 비교한 뒤 원하는 거래소에서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넥스트레이드 측은 국내 주식 위탁 매매를 하는 증권사 대부분이 거래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참여 의사를 밝인 28곳 증권사의 위탁매매점유율 합계는 작년 거래대금 기준 87.4% 수준이다.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거래시간 확대 등 시장변화를 투자자가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정착 이후 넥스트레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식시장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30년 만기 미국 국채에 ‘올인’했다가 속앓이 한 투자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채권은 주식처럼 투자하면 안 되는 상품입니다.” 마경환 GB투자자문 대표는 26일 “채권은 잃으면 안 되는 돈을 위한 투자처”라며 “특히 은퇴 이후라면 욕심을 내려놓고 ‘5:3:2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995년 업계에 뛰어들어 대한투자신탁(현 하나증권), 프랭클린템플턴 등을 거친 채권 전문가다. 2019년부터는 GB투자자문을 차려 독립해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美국채 투자 기회…분할 매수 유효"지난해 미 증시 급등세와 함께 채권을 지루한 투자처로 취급하는 개인 투자자가 부쩍 늘었다. 금리 3% 미만의 한국 국채를 두고 “은행 예금이랑 다를 게 없다”는 취급이 흔해졌다. 하지만 마 대표는 “증시의 활황은 영원할 수 없는 반면 채권은 과욕만 없다면 언제든 마음이 편할 수 있는 투자처”라고 단언했다.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면 원금 손실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5~10%대 중수익을 안전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마 대표는 이를 위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50%는 한국 국채로 채우라”고 조언했다. 이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다음 달 4일 출범부터 28개 증권사가 거래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28개 증권사 중 14개 회사는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 거래에 모두 참여한다.이 14개 회사는 교보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LS증권, 유안타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다.나머지 14개 회사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먼저 참여한 후 추후 메인마켓에 참여할 예정이다.이 14개 회사는 다올투자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신한투자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증권, 한양증권이다.넥스트레이드 거래에 참여하는 28개 증권사의 위탁매매 점유율 합계는 지난해 거래대금 기준 87.4%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