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남주 시인의 10주기 추모제가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라는 주제로 오는 13,14일 전남 해남 문예회관과 생가,5·18기념문화관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소속 시인,민예총 영상분과위원회,광주대 무용과 학생,가수 안치환,극단 '토박이'와 '신명', 청년노래단 등 1백명여명이 참가한다. 14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관에서는 '소설가 황석영이 본 김남주의 삶과 문학세계'강연이 예정돼 있다. (02)313-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