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에 대한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 첨예하고 대립되고 있다. 성장 모멘텀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반면 주변위험 증가 등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맞서고 있다. 임진균(대우) -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대비 4.9%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유화경기가 이익을 정보잔저나는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 - 매수 유지속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 유영국(세종) - 호전되는 펀더멘탈을 무시할 수 없다고 비유하고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매수 유지 - 석유화학이나 정보전자소재 중심으로 올해 실적 신장을 기대 이희철(메리츠)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 -PVC등 화학제품 마진 확대와 IT소재 성장성에 주목할 것을 권고 이혁재(교보) - 실적 개선은 기대되나 LG카드 문제 해결등 긍정적 사인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목표주가 6만7,000원 유지. 이정헌(동원) - 1분기를 고점으로 계절적 성수기가 마무리돼 주가 상승 모멘텀 역시 약화 -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 6만3,4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