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최근 美 연준리 발언은 美 경제 성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美 채권 매도를 권유했다. 2일 CL 분석가 짐 워커는 美 연준리가 금리 관련한 표현 방식을 바꾸면서 美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분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가 65.9로 199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최근 美 경제 지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감안할 때 1% 수준의 금리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고 판단. 또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자료들을 검토해볼 때 낮은 수준의 금리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美 채권 매도를 권고한 가운데 연준리 발언이 美 달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 매수를 추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