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중국 H주식이 버블 조짐을 나타내고 있지만 향후 수개월간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 분석가 크리스토퍼 이오양은 최근 자료에서 H주식에 대한 항셍 기업지수의 절대적및 상대적 수익률이 모두 과도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버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버블을 유도한 주범은 지수 모멘텀,H주식 IPO 열풍,위안화 절상 전망,제로 수준인 홍콩달러 금리 등에 자극받은 개인 투자자들이라고 설명. 향후 수개월간 20~40% 추가 상승한뒤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추가 상승을 노린 단기적 콜(call) 전략과 하락에 대비한 중장기적 풋(put) 전략 모두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