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부설 한국도박중독센터는 전당포를 상습적으로 이용하는 고객 등에 대해 카지노 출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또 한국도박중독센터는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자동차를 저당시키거나 카지노에서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고객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카지노 출입을 정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도박중독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협조문을 강원랜드 인근 전당포 업계에 전달하는 한편 호텔 카지노 로비에 '건전한 오락문화 정착을 위한 당부의 말씀'이라는안내문을 게시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