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소매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지속했다. BNP는 최근 자료에서 소매업종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수출 주도의 GDP 성장,신용카드 문제 해결,4월 총선 이후 정치적 상황 개선 등에 따른 강력한 수익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4% 감소했던 민간소비가 올해는 4.8%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소비 회복에 대한 레버리지와 비용 정상화 등을 감안할 때 업종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판단. 또한 업종 대표주들의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신세계,현대백화점,CJ홈쇼핑,LG홈쇼핑에 대해 모두 시장상회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12개월 목표가를 각각 34만원,4만5000원,6만5000원,7만30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