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북한 식량난 해소와 식수 사정 개선을 위한 인도적 사업에 모두 400만달러를 지원한다. 24일 호주 국제개발처(AID)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밀가루 6천t 가량을 구매토록300만달러를 북한에 지원하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진행중인 북한의 수질 및 환경위생 개선 프로젝트에 100만달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90년대 중반 이후 호주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액 누계는 4천350만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