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대장금'에서 '한 상궁'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양미경이 MBC 스페셜 '북한 전통음식 기행' 촬영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양씨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했으며 20일 평양에 도착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양 개성 원산 함흥 등 음식으로 유명한 북한의 도시 네 곳을 남과 북의 리포터가 찾아가 음식과 대표 명승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촬영은 MBC와 북한의 조선 중앙TV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오는 31일 오후 11시10분 MBC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