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을 판 가장자리가 손상된 경우가 종종 있다.


볼이 그린에 떨어지면서 그 충격(볼 마크)으로 손상이 될 수도 있고,이미 거쳐간 골퍼들이 볼을 홀에서 끄집어내거나 깃대를 뽑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생길 수도 있다.


이 경우 볼의 낙하 충격으로 생긴 것이라면 그 곳이 퍼트라인이든 아니든 수리할 수 있다.


또 앞서 플레이한 골퍼들이 제대로 수리하지 않고 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할 경우 동반자들을 위한 '예의'로 그곳을 평탄하게 할 때도 벌타는 없다.


울퉁불퉁한 홀 가장자리를 수리했을때 유일하게 벌타(스트로크플레이는 2벌타,매치플레이는 그 홀의 패)를 받는 경우는 그 행동이 자신이나 동반경기자,파트너의 볼이 움직이는데 영향을 줄 목적으로 이뤄졌을 때다.


(골프규칙 16조1항c,재정 1-2/3.5)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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