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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well-being)이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웰빙족을 자처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웰빙은 산업계에서도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웰빙 바람이 가장 거센 곳은 식품업계. 유기농식품에서 촉발된 웰빙 식품열풍은 '검은 콩' 우유와 '감자면' 등 가공식품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주)올가 홀 푸드(대표 최동주)는 유기농 쌀, 무농약 감자 등 친환경 농산물에서부터 유기농 딸기쨈, 유기농 씨리얼 등의 가공식품까지 취급하는 유기농식품 도소매 전문 유통업체다. 풀무원의 유기농 유통사업체인 (주)올가홀푸드는 건강과 효능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의 기업정신인 '이웃사랑?생명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이 회사는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만을 엄선해 취급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기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을 운영하고 있는 올가는 주문 후 24시간 이내에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한 식품을 가정까지 배송해 준다. 주요 식품군은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농산물에서부터 '무색소?무방부제?무화학조미료'를 원칙으로 하는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약 1,800여종에 달한다. 여기에는 풀무원 녹즙과 건강보조식품까지 포함돼 있다. 유기농식품 업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올가의 친환경농산물은 국가공인기관 뿐만 아니라 연세대내에 위치한 풀무원 기술연구소의 엄격하고 수준 높은 농약 잔류 검사를 다시 한번 거쳐 출시된다. 때문에 식품 본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이 살아있는 '순수' 그 자체의 자연식품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서울 및 분당에 직영전문점과 가맹전문점 등 총 8개 매장을 보유한 올가는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에도 전문 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을 거쳐 현대백화점 창립멤버로 지역본부장까지 역임했던 최동주 대표는 취임한지 이제 5개월 남짓 된 올가의 새내기 경영자다. 때문에 패기와 정열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군소업체들이 자연산이나 무공해라는 단어를 남용하며 시장에 파고들고 있는 것이 유기농식품 업계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무공해나 자연산이라는 말은 법적으로 근거가 없는 단어죠. 유기와 전환기 유기, 무농약, 저농약의 4단계만이 법제화 된 것으로 유기농식품 구입 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한편 그는 고상한 취향이나 부의 상징, 혹은 '잘 먹고 잘 살자'라고 여겨지는 웰빙의 퇴색된 의미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한다. "웰빙 문화가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보다는 건강을 중시하는 새로운 문화코드로 봐야 합니다. 물질적 가치에 매달리지 않고 정신과 신체의 조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게 웰빙의 목적이기 때문이죠?" 그는 웰빙 문화가 제대로만 정착된다면 심신의 조화를 얻어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고 환경과도 친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반 농산물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유기농 농산물을 먹는 것도 자연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하며 무농약 친환경식품전문점 올가를 이끌고 있는 최 대표는 진정한 웰빙 문화의 '전도사' 였다. (02) 2104 -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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