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플레너스..단기 관점 불확실성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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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플레너스의 영화사업부 분리에 대해 단기적 관점에서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14일 성종화 메리츠 연구원은 합병된지 반년도 안돼 다시 영화사업부를 분리한다는 자체가 투자자입장에서 심리적 불안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한 회사 스스로 비젼을 무너뜨린 처사로 도덕적으로도 비판을 받을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분할 절차가 쌍방간 마찰없이 일사분란하게 조기 마무리된다면 모르되 의견차이에 따른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영화사업부 구조적 특징으로 장기적으 영화사업부를 분리하고 게임포털이나 검색포털의 순수 인터넷포털업체로 독립되는 게 안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당분간 구체적 밸류에이션 자체가 무의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