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노 대통령은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대통령이 국정 전반에 대해 밝히겠지만 깜짝 놀랄 만한 선언같은 것은 없고 민생과 경제가 주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