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민주노동당 제주도지부 등 제주도내 4개 단체는 5일 노동자.농민의 정치세력화와 민주노동당 조직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들 단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노동당 제주도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 강화를 위한 노동자.농민 입당 적극 추진 ▲미조직 지구당 조기 건설 ▲민노당 운영에 노동자.농민의 조직적 참여 보장방안 마련 등의 입장을 밝혔다. 4개 단체 대표들은 이같은 활동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이달 말께 대규모 공개 입당식을 갖고 입당열기가 비교적 활발한 서귀포시.남제주군지구당을 우선 창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 기자 ds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