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해 3월 한ㆍ미 양국간에 합의한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첫 반환지로 주한 미군측이 사용해왔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아리랑택시 부지 3천2백93평을 넘겨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 부지를 용산구에 5백40억원에 매각했으며 용산구는 내년 초 부지활용계획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