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내년부터 오디오비주얼(AV)과 방송장비 등의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20여명의 대졸 사원을 신입사원으로 공채한다. 소니코리아는 29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홈페이지(www.sony.co.kr)를 통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의 신입사원 공채는 채용인원을 최소화하는 국내 기업과는 달리 일반가전과 방송장비 영업 등을 강화,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집부문은 가전부문 영업과 마케팅은 물론 방송장비 영업,고객관계관리(CRM) 등이며 전공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4년제 대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모집인원은 20명 안팎이지만 실력있는 인재가 많이 지원할 경우 최종 선발자를 더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