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060570]은 26일 올해 당기순이익이 425억원으로 작년(81억원) 대비 425% 증가할 정망이라고 밝혔다. 레인콤은 이날 공시를 통해 발표한 '2003년 경영실적 전망'에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작년보다 187% 늘어난 2천300억원, 예상 경상이익은 502% 늘어난 524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현금배당을 작년의 150원보다 350원이 많은 1주당 500원(액면가 500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인콤측은 "2003년 실적 성장은 주요 제품인 MP3 플레이어의 매출 증가에 따른것으로 MP3 플레이어 산업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2004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