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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 코스닥, 진단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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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1.36% 떨어진 43.55로 마감됐다. 올해초와 비교해도 2% 가까이 내린 상태다.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올들어 28%나 올라 800선에 안착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코스닥시장이 뚜렷한 매수주체도,상승 모멘텀도 없다는 '신중론'과 이미 떨어질만큼 떨어졌다는 '바닥론'이 엇갈리고 있다. '바닥론자'들은 최근 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우증권은 매년 1월에 주가가 상승하는 '1월 효과'가 기대되는데다 우량기업의 신규등록으로 새로운 매수세가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코스닥지수는 최근 3년간 연말에 하락했다가 연초에는 거래소시장보다 빨리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기술적으로 현 지수대에서 1차적인 지지선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신성호 우리증권 상무도 "내년에 국내외 경기가 회복되면 코스닥시장도 상승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신중론자들'은 주식시장의 유행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바뀌어 코스닥지수가 오르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또 퇴출은 적은 반면 신규등록은 많아 수급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KTF 기업은행 국민카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거래소시장으로 옮겨가거나 옮겨갈 예정인 점도 외국인과 기관의 코스닥 참여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은 개인 비중이 90% 이상"이라며 "한번 꺾인 투자심리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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