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벨리니 콩쿠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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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활동중인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이 지난 17∼19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칼타니세타에서 열린 제34회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경희대 음대에서 이훈 교수를 사사한 이아경은 동대학원 졸업 후 2001년 이탈리아로 유학,현재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벨리니 콩쿠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빈첸초 벨리니를 기려 열리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7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바리톤 구본광(영남대 이의춘 교수 사사),소프라노 김하나(계원예고 졸업)가 공동 2위에 올라 한국 출신 성악가들이 1,2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