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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시황] (23일) LG카드.외환카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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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떨어졌지만 800선을 지켜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0.33%) 내린 801.88에 마감됐다. 미국증시가 반등한 데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한때 810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이 차익매물을 끊임없이 내놓자 맥없이 하락세로 바뀌었다. 프로그램에 따른 순매수 규모가 대폭 유입됐지만 주가를 상승세로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SK텔레콤은 대규모 배당결정에 따라 2% 가까이 올랐다. 한전 역시 막판 배당투자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지만 국민은행 포스코 등은 내렸다. 현대차 LG전자 삼성SDI 현대모비스 등 그간 많이 올랐던 종목이 조정을 받았으며 신세계 농심 등 내수 우량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참치 관련주가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성기업 오양수산 대림수산 사조산업 동원수산 등이었다. 이라크 파병안 국회 통과가 예상되면서 현대건설이 상승했으며 이 여파로 일부 건설주에 순환매가 돌았다. LG카드는 감자 가능성 부각에 따라 9% 넘게 급락했으며 LG증권도 5% 이상 빠졌다.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SK㈜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고배당을 결의한 세림제지,회사 분할 이후 재상장된 스타코넷,내수 회복이 기대되는 한라공조와 삼성공조,미국계 회사가 인수의사를 타진한 현대오토넷 등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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