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룩셈부르크 3사, 자동차강판 합작사 상하이에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알세로르(룩셈부르크),신일본제철,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상하이바오산철강 등 3사는 23일 중국에서 자동차용 고급강판을 생산하는 합병회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3사는 바오산이 오는 2005년 5월 가동을 목표로 상하이에 건설중인 공장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중국의 자동차생산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어 올해는 처음으로 4백만대를 돌파,세계 제4위의 생산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여기다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들의 현지 진출이 잇따르고 있어 고품질의 강판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3사의 합병사업에 대한 투자 총액은 65억위안(약 8억달러)으로 중국 철강업계 합병사상 최대규모다.
자본금은 30억위안이다.